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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질병이야기] 우리 몸에 필요한 아미노산만 20개! 어떻게 보충할까?

2025-05-30

 

많은 사람들이 몸이 아프거나 피로할 때 병원에서 수액을 맞으면 몸이 한결 나아진 걸 느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때 포도당만큼이나 자주 쓰이는 것이 바로 아미노산 수액인데요. 하지만 ‘아미노산’이라는 단어는 익숙해도, 정작 그것이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아미노산의 기본적인 역할부터, 필수와 비필수 아미노산의 차이, 그리고 수액으로 보충해야 하는 경우까지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아미노산, 그것이 알고 싶다 |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이루는 기본 단위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와 조직의 핵심이 되는 성분입니다. 근육 유지와 재생, 호르몬과 효소 생성, 면역 반응 등 거의 모든 생명 활동에 관여하죠.

 

아미노산은 그 종류만 20종에 달할 정도로 많은데요. 이 중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음식이나 수액 등으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 체내에서 다른 물질로부터 합성할 수 있는 아미노산은 '비필수 아미노산'으로 구분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에는 루신, 발린, 라이신, 트레오닌, 트립토판, 메티오닌, 이소루신, 히스티딘, 페닐알라닌 등이 있고, 비필수 아미노산에는 글리신, 알라닌, 아르지닌 등이 있습니다. ‘비필수’라는 말 때문에 덜 중요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둘 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입니다.

 

 

 

| 우리 몸속 아미노산, 어떻게 보충할까? |

 

 

아미노산이 몸속에 들어오면 구석구석으로 전달돼 새로운 세포를 만들거나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 쓰이는데요. 수술을 했거나 병에 걸리는 등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면 아미노산이 더 많이, 더 빨리 소모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는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아미노산은 육류, 생선,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나 질병으로 인해 식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보충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아미노산 보충법은 ‘경구 보충제(영양제)’입니다. 편리하고 일상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흡수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말그대로 입(경구)으로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의식이 없는 환자, 식사가 곤란한 사람들에게는 시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맥주사(수액요법)를 통한 직접 보충입니다. 수액은 어떠한 방법보다도 흡수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또, 위장 부담이 적고 혈중 농도도 빠르게 올릴 수 있는데다 여러 종류의 필수·비필수 아미노산을 한 번에 투여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수액 치료라고 하면 흔히 포도당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몸을 회복시키는 데 더 본질적인 성분이 아미노산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질병이나 수술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 아미노산은 단순한 ‘영양’ 이상의 역할을 하죠. 균형 잡힌 아미노산의 보급은 회복의 속도뿐 아니라 그 질까지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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