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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시장 국산화 앞장서는 JW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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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시장 국산화 앞장서는 JW바이오사이언스

2024-08-16

 

체외진단은 혈액이나 분뇨, 체액, 침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신속하게 질병을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체외진단 기술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감염성 질환의 증가로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 또한 가파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비싼 의료비용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질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외진단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시장은 다국적 업체들의 외국산 제품들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분석기나 진단 시약, 소모품 등 체외진단에 이용하는 진단 기기와 기술의 국산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칼럼에서는 국내 진단 시장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자체 개발 진단 시약 상용화로 시장 점유율 확대 |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JW의 진단 시약 분야의 R&D와 마케팅을 담당하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입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최신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 시약을 포함한 체외진단 시장의 국산화를 선도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중증 감염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는 등 국내외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JW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진단 시약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이 입증된 생화학 분석 장비들을 국내에 독점공급하는 등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진단 시약의 상용화 및 판매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글로벌 진단분석 장비 전문기업인 ‘제올(JEOL)'과 생화학 분석 장비에 대한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 기술력이 입증된 제올의 생화학 분석 장비 모델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에는 또 다른 진단분석 장비 전문기업인 ‘바이오이랩(BIOELAB)’과 전자동 생화학 분석 장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협업을 더욱 확대해 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JW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조사의 생화학 분석 장비의 국내 공급과 더불어 체외진단 시 분석 장비에 탑재되는 JW바이오사이언스의 진단 시약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자체 개발한 진단 시약의 상용화 및 판매확대에 나서는 등 국산 진단 시약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 WARS1 특허 원천기술 기반 혁신 패혈증 진단키트 개발 |

 

 

JW바이오사이언스는 감염성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는 시약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 중 패혈증 조기 진단을 위한 WARS1(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기반 진단키트는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WARS1는 외부 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로,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들과 비교해 조기 발견 및 사망률 예측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JW바이오사이언스는 WARS1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했으며, 이를 활용해 WARS1 특이 결합 항체를 기기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가고 있습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패혈증 조기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WARS1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앞서 JW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WARS1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한 바 있으며, WARS1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출원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글로벌 시장에서 WARS1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특허를 보유한 체외진단 기업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JW바이오사이언스는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특허 진단 기술을 활용해 소량의 혈액으로 췌장암 조기 검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진단키트 또한 개발해 가는 등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가고 있습니다.

 

 


| 고감도 현장 진단기기(POCT) 개발, 체외진단 시장 입지 확대 |

 

 

JW바이오사이언스는 POCT(Point-of-Care Testing, 고감도 현장 진단기기) 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POCT는 환자 가까이에서 신속하게 질병 진단을 수행하는 기기로, 별도의 샘플 분석 과정 없이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최신 체외진단 기기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정밀진단 전문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과 공동연구를 통해 POCT 장비를 개발, 본격 상용화를 위한 준비 과정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POCT는 화학발광 면역분석 장비로서, 사람의 전혈, 혈장, 혈청, 비인두 분비물 등에 포함된 항원·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는 기기입니다. 최대 6개의 샘플을 동시에 측정 가능하며, 20분 이내에 질환의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 기기에 장착하는 패혈증, 감염성 질환 등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며, 자체 개발한 POCT를 통해 체외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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