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제약

이니셔티브(Initiative)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끌어가는 구조 또는 권리’를 말합니다. 명확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와 실천 방안을 만들어 내는 협의체를 뜻하기도 하죠.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출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검증된 여러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있는데요, JW도 ESG 경영의 의지 표출을 넘어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해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와 뜻을 함께 했습니다. JW가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따라가 볼까요?

| 글로벌 기준에 맞춘 ESG 실천의 출발점, UNGC |

지난 7월 15일,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UNGC는 유엔이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경영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가지 분야에 걸쳐 총 10가지의 핵심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전 세계 167개국, 약 25,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을 만큼 영향력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UNGC에 가입한 기업은 이 원칙들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매년 실천 현황을 정리한 보고서를 통해 그 이행 여부를 공개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의도를 밝히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실천과 투명한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JW홀딩스 역시 이 과정을 통해 ESG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 만큼, 윤리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매우 큽니다. 그런 점에서 JW의 이번 결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JW홀딩스는 UNGC의 10대 원칙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 삼아 ESG 전략을 한층 더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윤리적 공급망 체계 정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 등 실질적인 ESG 과제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현실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JW홀딩스의 UNGC 가입은 ESG 경영의 또 다른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기반 위에, 이제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실천을 더해 한층 성숙한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지금, JW는 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JW의 ESG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흐름이 국내 제약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해 봅니다.

| 기업 활동 자체로서 사회에 기여 … 창립부터 지켜온 JW의 업의 본질 |

JW홀딩스의 이번 UNGC 가입은 분명 의미 있는 출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JW에게 ESG는 전혀 낯선 개념이 아닙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사람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ESG의 핵심 가치들을 꾸준히 실천해온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경영 활동 자체로서 경제적 이익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공유가치경영(CSV)의 의미를 좇아온 것도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조직 구조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JW ESG Committee를 공식 출범시켜 경영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사회공헌 Committee 또한 별도로 신설,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해왔습니다. 단순히 외부에 보여지는 활동이 아닌, 경영의 본질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체계적으로 이어져온 셈입니다.

올해에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려는 노력은 이어졌습니다.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지원을 시작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우를 응원하는 ‘브라보 캠페인’,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까지, 임직원들의 참여와 함께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전개되었습니다. JW는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는 단기성과보다 ‘지속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기업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예정돼있습니다. 음지에서 인술을 펼치며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JW성천상’, 국내 최초 기업이 주최하는 장애인 대상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 그리고 기초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주거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장학생 선발 사업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한 후원이나 CSR 차원을 넘어, ESG의 본질인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JW의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단순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게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고 작은 성취를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JW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