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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기여 … 사회공헌 Committee와 함께 2024 JW ESG 시작!

임직원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기여 … 사회공헌 Committee와 함께 2024 JW ESG 시작!

2024-03-15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봉사활동이다. 하지만 봉사활동 외에도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사회공헌도 결국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인 것이다. JW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역사회의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걸어갈 길을 닦고 있는 JW의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 2024 사회공헌 Committee 스타트! … 소외 계층이 사회에 도움 주는 ‘선순환’ 꿈꿔 |

 

봄의 시작을 앞두고, JW에 새로운 사회공헌의 씨앗이 심어졌다. 2024년 JW의 공유가치경영과 사회공헌을 책임질 ‘사회공헌 Committee’가 새롭게 구성된 것.

 

지주회사의 관리 파트를 포함해 각 자회사의 경영관리, 영업관리, 개발은 물론 일선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MR, 생산 현장의 공장관리 인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자 실무 과정에서 도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가치가 있는 아이템을 발굴, 구체적인 실행 안까지 도출하게 된다.

 

△사회공헌 Committee 회의 모습


한성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JW이종호재단이 주관하는 사회공헌 Committee는 기존 재단 위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산,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회의체다. 2018년 발족과 함께 지금까지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진행해왔다.

 

이들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단순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게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서도 크고 작은 성취를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회공헌 Committee의 아이디에서 시작해 결실을 맺은 ‘생명누리’ 설립과 기초과학연구자 주거지원 장학생 선발 사업이 대표적인 결과물로서 이들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생명누리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합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직업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모 회사의 출자지분이 50%를 넘어야 하고, 직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것이 설립 조건이다.

 

△JW당진생산단지에서 작업복 세탁 작업 중인 생명누리 직원들 / JW당진생산단지와 본사 소재 카페누리

 

생명누리에 속한 매니저들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작업복 세탁, 생활공간 청소 등 업무로 시작해 2021년, 사내카페인 ‘카페누리’를 오픈, 식음료 서비스 부문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카페 운영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JW과천사옥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그동안 축적해 온 카페운영 노하우를 적극 발휘, 2호점을 오픈하고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생명누리는 기업들의 요식 행위로 치부될 수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도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포스터 이미지

 

또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초과학연구자 주거지원 장학생 선발’ 사업도 사회공헌커미티가 발굴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는 JW중외제약 연구원의 학창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제안이 현실화된 사례다. 신약개발 기술의 학문적‧이론적 토대가 되는 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의 연구자를 지원하면서 미래 제약산업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드림버스 진행 기념촬영 /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포스터

 

이 외에도 낮 시간 대 쉬고 있는 통근버스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버스’, 장애 예술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창작,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을 개선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등은 JW가 그동안 추진해오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메세나 활동 지원’의 사회공헌 방향성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 ‘장애인은 세상에 도움 주는 존재’ … 2024년에도 故 이종호 명예회장 뜻 이어간다 |

 

JW이종호재단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2011년 직접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재단의 설립 배경에는 창업 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이 명예회장의 뜻이 담겨 있다. 지난해 말 ‘중외학술복지재단’에서 ‘JW이종호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그 존재 이유를 더 명확히 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JW그룹은 누구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이 명예회장은 생전 ‘JW가 필수의약품 공급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각자 역할로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배경 가운데 JW의 사회공헌 활동에는 소외계층이 저마다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녹아있다.

 

△2023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 본상 수상작가 개인전이 열린 JW과천사옥 JW홀

 

이러한 관점에서 올해 JW가 준비 중인 메세나 사업 중 가장 주목해야 할 행사는 단연 JW 아트 어워즈다.

 

기업이 주관하는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JW 아트 어워즈’는 올해도 역시 편견의 벽 너머로 희망을 전하며 장애라는 편견을 걷어내고 예술을 통한 오롯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작품을 접수받고 9월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 11월에 대망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시상식 외에도 본상을 수상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지원 활동도 이어간다.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장려상 이상 본상을 수상한 작가 중 2명을 선정, 4월 개인전을 열 계획이다.

 

각자의 역할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장애 예술인들의 꿈을 응원하는 이 명예회장의 뜻을 계승해 올해도 보이지 않는 편견의 벽 너머로 희망을 전하는 JW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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